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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ㅇ'도 모르는 제가 수업을 들어도 되는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음악을 잘 몰라도 수강할 수 있다고, 컴퓨터 켜는 방법부터 알려주신다고 하셔서 용기를 내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내심 '컴퓨터 켜는 방법부터라니 그 정도는 아니지!' 생각했는데 제가 아이맥은 처음이라... 전원 버튼을 못 찾아서 머쓱하게 여쭤본 기억이 있습니다 😂


프로툴스 수업에서 녹음실 현장에서 일하면 어떨지 시뮬레이션을 한 수업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눈물 쏙 빼며 배워야 하는 혹독한 녹음실 현장을 미리 수업을 통해 배운 덕에 녹음실에 취업을  하게 된다면 눈물 한 방울 정도는 덜 흘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로툴스 수업뿐만 아니라 효준쌤에게서만 들을 수 있는, 선생님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뼈와 살이 되는 조언도 해주시고 업계 비하인드 스토리도 재미있었어요.


선생님께서 수강이 끝난 이후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더라도 모르는 게 있거나 어떤 장비를 사게 된다면 물어봐도 된다고 하셨던 게 정말 든든했습니다. 한 번 지나가듯 말씀하신 게 아니고 계속 언제든지 질문해도 된다고 여러 번 강조해 말씀해주시고 줌이나 화면 녹화를 해서라도 답변해주신다고 하셔서 감동이었어요. 꼭 질문한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유튜브에서 취업할 때 프로툴스 자격증 있어봐야 아무 소용없고 포트폴리오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지만 내 포트폴리오가 어떤지 확신할 수 없는데 이력서나 자기 PR 할 때 자격증 취득했다고 한 줄이라도 채운다면 심적으로 큰 안정감이나 자신감이 생기니까요.


자격증 취득할 수 있어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4개월간 서울을 오가며 수업을 듣는게 쉽지 않았지만 선생님이 늘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재미있게 수업을 이끌어주셔서 시간이 빨리 지나가 완강하게 되었어요. 같이 수업들으면서 만난 소중한 인연도 있어서 더욱 뜻깊었습니다. 프로툴스 수업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