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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에서 클래식 작곡을 전공했고, 현재 스트링 편곡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요 스트링 편곡’ 이란 것을 딱히 배워서 시작하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늘 다른 분들은 이런 작업을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내가 하고 있는 방법이 맞는지에 대해 속으로만 궁금해하던 중 지인을 통해 미디런 아카데미의 스트링 편곡 수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수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업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곽원일 선생님은 단순히 스트링 편곡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음악 전반에 걸친 선생님의 생각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해 주셨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다 보여 주셔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지요.


수업 때마다 늘 철저한 준비와 피드백을 통해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시려고 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깨알 같은 실전 팁들과 로직과 시벨리우스를 사용할 때 스트링 편곡에 꼭 필요한 기능들을 많이 가르쳐 주셔서 작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요, 과제를 통해 선생님과 다른 학생분들의 피드백을 들으며 시야를 넓힐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사실 요새 일을 하면서 뭔가 매너리즘에 빠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 6주간의 수업이 저에게 음악 전반에 대한 것을 돌아볼 수 있게 만들어 준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제가 맨 처음 스트링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 때 이런 수업이 있었다면 참 좋았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직까지도 스트링 편곡이란 접하기 힘들고 어려운 분야란 인식이 많이 있고, 관심이 있다고 해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을 겁니다. 그런 모든 분들께 이 수업을 적극 추천합니다!


끝으로 늘 친절하게 대해 주신 원장님과 곽원일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