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707


저는 실용음악과를 졸업하고 음악 활동을 쭉 해왔습니다.

많은 작업들을 했지만 그때마다 로직을 잘 다루지 못해 음악을 표현하는데 한계를 많이 느꼈습니다. 스무 살 때부터 미디를 해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어 개인 레슨을 받기도 하고 학원도 다녀보고 많은 시도를 했습니다.


하지만 컴퓨터 자체에 관심이 없고 좋아하지 않았던 저는 매번 중도포기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수년간 피아노 녹음과 겨우 찍을 수 있는 정도의 실력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들을 받으며 어렵게 작업을 해왔습니다. 그렇게 약 10년 정도가 지나자 이 한계를 매번 안고 음악을 만든다는 게 너무 답답해서 이제는 정말 극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사운드를 만들지 못하고 내가 로직에서 할 수 있는 것들만 활용해 음악을 만드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했습니다.


그래서 찾게 된 곳이 미디런아카데미 였습니다. 로직을 가르쳐 주는 곳은 너무나도 많지만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서 찾게 된 곳이 미디런아카데미 였습니다.

학교를 다닐 때 동기 오빠나 친구들이 신익주 교수님 수업을 들어서 아주 잘 가르치시고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신익주 교수님에 대한 좋은 인상을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침 알아보니 홍대에 학원을 만드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상담을 받고 수업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업은 역시나 기대한 만큼 그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심지어 재밌기까지 했습니다. 제가 로직 수업을 재미있게 듣는다는 거는 제 자신도 놀랐고 절 아는 주변인들도 놀랬습니다.


집에서 수업내용을 복습하다 보면 질문이 많이 생기고 안 되는 부분들도 많았는데 그때그때 교수님께 카톡으로 질문하면 편하게 항상 질문에 답해주시고 원격으로도 도움을 주시기도 했습니다. 수업 때 이미 했던 내용을 질문할 때도 많아서 죄송하고 민망하기도 했지만 교수님께서는 몇 번이고 답해주셨습니다.


설명을 들을땐 이해가 가도 직접 해보면 막히거나 안 되는 부분들이 있기 마련인데 그때그때 설명을 해주신 부분을 각자 실습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안되거나 막히는 부분을 바로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로직을 몇 년 사용해오면서 몰랐던 로직의 기능들에 몇 번씩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12주 과정이 다 끝난 지금 이제 수업을 듣지 않는다는 사실이 너무 아쉽고 벌써 그립습니다. 미디를 정말 어려워하고 좋아하지 않던 제가 이렇게 흥미를 갖게 된 것은 놀랄만한 기적 같은 일입니다.


항상 열정을 다해 주시고 다정하게, 때론 유머러스하게 가르쳐주신 신익주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로직에 대해 또 음악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음악인들이 미디런아카데미의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한테 뭔가를 권하는 게 조심스러워서 추천 같은 거 잘하지 않는데 미디런아카데미는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배운 것들을 토대로 직접 실습하며 직접 음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업은 다 마쳤지만 작업하면서 궁금한 것들이 생기면 질문해도 받아주시겠죠? 목이 터져라 알려주시는 신익주 교수님 감사합니다!!!